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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겨냥한 화장품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

2020-02-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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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안종욱 대표


최근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화장품’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제약·바이오는 물론 유통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에 나서는 추세다.

 

기존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롭게 화장품 관련 산업에 뛰어든 기업들도 눈길을 끈다. K뷰티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해외 선진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LED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던 올릭스도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올릭스 안종욱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회사를 소개해 달라.

2003년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LED 특수 소자, 모듈,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신기술 개발에도 많은 연구와 투자를 진행 중이다. 부품 소재를 확보해야 안정적인 제품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국내 최초로 인공 태양 소자를 개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더 나아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특허를 출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수출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뷰티산업과의 연관성이 있다면.

최근 K뷰티 산업의 발전으로 뷰티 디바이스, 미용기구 등에 LED 특수 소자를 적용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핵심적인 LED 소자를 올릭스에서 많이 담당하고 있다. 국내 뷰티 디바이스 업체들의 LED 소자 및 모듈 개발과 구매가 매년 급상승해 깊은 관심을 갖고 국내외 시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올해 준비 중인 사업은.

LED 소자 등을 통해 학습된 뷰티 시장의 가능성과 확장력을 몇 년간 지켜본 끝에 올릭스는 K뷰티의 한 축을 담당하고 회사의 신성장 사업을 통한 매출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2~3년간 꾸준한 해외 시장조사, 글로벌 표적시장을 위한 제품개발 등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 참가를 앞둔 소감은.

올해 3월 열리는 ‘뷰티 뒤셀도르프’와 ‘프로페셔널 뷰티 런던’에 참가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없다면 다른 시장에서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가장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기 위해 영국과 독일을 선택하게 됐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OEM 공급 가능성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고객사를 구축해 2020년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시장에서의 K뷰티에 대한 인식은.

미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9위에 대한민국이 올라가 있다.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이고 IT, 전자, 조선, 뷰티, 문화 등 세계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선호도, 만족도, 가치 등이 계속 성장하리라고 확신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혁신성·기술성·상품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3년까지 당사의 목표매출 200억원 중 뷰티상품을 통한 매출 비중이 50%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출처: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7291/cat/10/k/300/page/1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